안녕하세요. 오늘은 주택 청약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꼭 필요한 ‘청약가점 계산하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청약가점제는 주택 청약 시 각 신청자의 주택 소유 여부, 무주택 기간, 부양 가족 수, 그리고 배우자의 청약통장 가입기간 등을 바탕으로 가점을 매겨 순위를 정하는 제도입니다. 이 글에서는 청약가점 계산법을 상세히 소개하고, 각 항목별로 어떻게 점수를 계산하는지 설명드리겠습니다. 청약 신청 전에 청약가점을 정확히 이해하고 계산하여 불이익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주택기간 산정 기준
청약가점제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무주택기간입니다. 무주택기간은 청약 신청자와 그 배우자가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기간을 의미합니다. 미혼인 경우, 만 30세부터 무주택기간을 산정합니다.
무주택자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청약 신청자와 세대에 속한 모든 사람이 주택을 소유하지 않아야 합니다. 이는 입주자 모집 공고일을 기준으로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등재된 모든 사람이 해당됩니다. 배우자가 주민등록상 별도로 등록된 경우에도 무주택자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배우자와 그 세대원 역시 주택을 소유하지 않아야 합니다.
무주택기간 산정은 청약 신청자와 배우자가 주택을 소유한 적이 없는 경우, 신청자가 만 30세가 되는 날부터 계산합니다. 만약, 만 30세 전에 혼인한 경우에는 혼인 신고일부터 무주택기간을 산정합니다. 주택을 소유한 적이 있는 경우, 주택을 처분한 후 무주택자가 된 날부터 계산합니다.
부양가족 수 계산 기준
부양가족 수는 청약가점 계산에서 중요한 부분입니다. 부양가족으로 인정되는 조건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을 기준으로 세대에 속한 자 중에서 청약 신청자를 제외한 모든 직계 존속과 자녀입니다.
청약 신청자는 세대주여야 하며, 3년 이상 동일 주민등록표에 등재된 직계 존속이 부양가족으로 인정됩니다. 자녀는 미혼인 경우만 부양가족으로 인정되며, 부모가 모두 사망한 손자녀도 포함됩니다. 또한, 만 30세 이상의 직계 비속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 기준 최근 1년 이상 같은 세대에 등재되어 있어야 부양가족으로 인정됩니다.
재혼 배우자의 자녀도 같은 세대에 등재된 경우 부양가족으로 인정됩니다. 그러나 혼인 중이거나 혼인한 적이 있는 자녀는 부양가족으로 보지 않습니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점수
청약통장의 가입기간도 청약가점 계산에서 중요한 요소입니다. 입주자 모집 공고일을 기준으로 청약통장의 가입기간을 산정하며, 가입자의 명의 변경을 하더라도 최초 가입일을 기준으로 합니다. 청약통장 가입일은 청약통장 가입은행에서 조회된 자료를 바탕으로 자동으로 계산됩니다.
미성년자로 가입한 경우, 가입 기간이 5년을 초과하면 최대 5년까지만 인정됩니다. 2023년 12월 31일 이전에 인정된 기간은 최대 2년이며, 이후는 최대 5년까지 인정됩니다.
배우자 청약통장 가입기간 점수
배우자의 청약통장 가입기간도 청약가점에 포함됩니다. 배우자의 통장가입기간의 50%에 해당하는 점수를 입력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배우자의 통장가입기간이 12개월인 경우, 50% 적용 시 6개월로 계산하여 2점을 부여받습니다. 최대 점수는 3점으로 제한됩니다.
청약홈의 순위확인서 발급 메뉴를 통해 배우자의 청약통장 가입기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정확한 점수를 계산할 수 있습니다.
주택청약 청약가점 계산
청약가점은 주택 청약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정확한 계산과 이해를 통해 높은 가점을 받을 수 있으며, 이는 주택 당첨 확률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무주택기간, 부양가족 수, 청약통장 가입기간 등을 정확히 파악하고 계산하여 청약 신청 시 불이익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청약가점 계산을 잘 이해하고 활용하여 성공적인 주택 청약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